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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계곡살인’ 이은해·조현수 도피 조력자 최소 4명 계곡 살인 사건’ 피의자 이은해(31)·조현수(30)씨의 도피생활을 도운 조력 의심자가 최소 4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이씨와 조씨를 살인·살인미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로 전날 구속하고, 이들의 지인 등 4명을 조력 의심자로 판단해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명 중 2명은 검찰이 공개수배를 내린 뒤 이씨와 조씨와 함께 1박 2일로 경기 외곽의 한 숙박업소에 간 남녀로, 남녀 중 여성은 이씨의 친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2명은 이씨가 결제한 신용카드의 명의자와 은신처였던 오피스텔의 월세 계약자입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이들에게 범인은닉이나 범인도피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판단할 예정입니다. 이씨와 조씨가 공개수배 되기 전에 신용.. 더보기
민주당, 송영길·박주민 서울시장 공천 배제 - "자해행위"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9일)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전략공천위원회의 경선배제 방침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결정은 6·1 지방선거를 사실상 포기하고 민주당을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천에 배제된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한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전쟁 같은 법사위 중에…"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정다은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은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공천 배제 사실을 전하며 "반대했지만 부족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면서 "당원들의 목소리가 비대위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 더보기
조국, 가세연에 “슈퍼챗(후원금) 받기에 혈안된 패악질”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근무 중인 병원에 찾아가 몰래 촬영을 하고 인터뷰를 시도하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슈퍼챗(후원금) 받기에 혈안이 된 이들의 패악질에도 끝이 있으리라 믿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에 “가세연은 딸이 근무하는 병원에 들어가 딸의 모습을 몰래 찍었다”며 “직원 식당에 따라 들어가서는 인터뷰를 거부하는 딸의 모습을 찍고 ‘떨리더라. 키 크고 예쁘다’ 운운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분노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그런데 이것만이 아니다”며 “구치소의 판단으로 외부 병원에 입원해 정밀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던 정경심 교수의 입원실을 찾아가 문을 열고 그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두통으로 입원했다’ 운운했다. 이.. 더보기
"박수홍 사망보험 8개, 악플러는 형수 절친" - 모두 사실이었다 방송인 박수홍 측이 친형 부부가 가입한 사망보험이 8개라는 보도와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이었다는 보도 모두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1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보험, 악플러 관련 보도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험금의 경우 질병 사망 5억1000만원, 상해 사망 6억1000만원이 보장금액이지만 질병 사망과 상해 사망이 양립할 수 없으므로 최대 수령액 총액은 6억100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이하 박수홍)에 대한 악플을 작성한 1차 유포자에 대해 최근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며 "현재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져 검찰에서 재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수홍 측은 "악플러가 형수의 절친이 맞다"며.. 더보기
박현종 bhc 회장, 'BBQ 전산망 불법 접속 혐의' 징역 1년 실형 구형 박현종 bhc 회장이 치킨 프랜차이즈 경쟁사 BBQ의 내부 전산망에 접속해 불법으로 자료를 들여다본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구형받았습니다. 18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단독(부장판사 정원) 심리로 열린 박 회장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 관련 9차 공판에서 검찰은 박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경쟁회사 대표이사인 피고인이 본인 사무실에서 경쟁사 전산망에서 불법접속하는 등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며 "수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서고, 죄질이 좋아보이지 않는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박 회장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접속했을 가능성 있는것 아니냐 가능성 제기만 반복 할 뿐 애초에 경쟁사 내부 전산망 침입했다는 설정 자체가.. 더보기
우크라 의용군 이근 팀원 어깨에 총 맞아 - 우크라 교민이 전한 근황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있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작전팀에서 총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교민인 유튜버 모지리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발소를 다녀왔습니다+ 국제 의용군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어제 의용군과 만났다.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하고 이틀 전쯤 재정비하러 키이우에 왔다고 하더라”라며 “거기에는 이근 대위 팀 멤버 3명이 있었다. 한 명은 핀란드 출신, 한 명은 미국 텍사스 출신, 나머지 한 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듣기로는 팀원 한 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고 했다. 입원해있다가 정비 기간인 2주 동안 회복을 다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 더보기
이연복 '목란' 폐업? - 오해 없길 바란다 이연복 셰프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의 중식당 ‘목란’의 새 출발과 관련해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셰프는 18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울 목란이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와서 많은 지인들의 문의가 온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근처에 가게 하나 매입해서 내 가게를 하는 게 꿈이자 희망(이라고) 이야기한 건데 바로 문 닫는다는 기사가 올라왔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부동산 경매정보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법인 목란은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경매에서 연희동 90-2 소재 전용면적 327㎡(토지면적 296.9㎡) 단독주택을 37억700만원에 낙찰받았습니다. 이는 감정가(32억9426만3850원) 대비 약 4억1274만 원 높은 금액.. 더보기
전국경찰직협 "5만3천명 회원 검수완박 찬성, 검찰에 진정한 협력관계 제안" 5만3천명 규모 회원으로 구성된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17일 오후 성명문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검찰 기소권·수사권 분리 법안)에 대해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성명에서 "5만3천명의 직협 회원들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위해 수사와 기소의 완전한 분리를 찬성한다"며 "검찰의 직접수사와 기소권, 영장 청구권이 일체화돼 권력, 금력에 따라 언제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하는 도구로 변질됐다. 이제 형사사법 체계도 선진화된 민주주의의 원칙에 따라야 할 시기"라고 이유를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함으로써 경찰과 검찰이 서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검사의 직접 수사권 폐지는 진정한 수사와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