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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궁금증해결

민주 윤호중위원장 "尹대통령 출근 위해 시민들 20~30분 지각, 6시 땡치고 퇴근 NSC조차 안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5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 정부가 폭주하지 않도록, 폭주하는 기관차가 함부로 달리지 못하도록 제대로 된 브레이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시당 지방선거 후보자 회의에 참석해 “후보자 여러분이 이 나라가 잘못 가지 않도록, 국가 안위가 위태로워지지 않도록 새 정부의 정신을 퍼뜩 들게 하는 큰 회초리를 들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 지났다. 그 며칠 동안 부산에서는 느끼지 못하셨겠지만 서울 시민은 그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아침마다 대통령 출근길을 내어주기 위해서 수많은 시민들이 20분, 30분 지각을 하고 있다”며 “시민의 불편이 심각하다고 하니 이젠 대통령이 .. 더보기
전·현직 국회 의원들은 왜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할까? 정치무대에서 1부 리그 선수 격인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2부 리그’ 취급을 받았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재선의원 출신의 구청장 후보가 등장하고 현역의원들의 광역단체장 출마가 쇄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선거를 8차례 경험하면서 지자체장의 인지도와 위상이 많이 높아진 데다 기초단체장 출신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효과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6일 아시아경제가 2014년과 2018년, 2022년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장을 낸 전현직 국회의원 숫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4년 22명에서 2018년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현재까지 정당에서 공천 등을 거치며 25명이 출마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는데, 앞으로 무소속 출마자들.. 더보기
‘모다모다 샴푸’ 규제 막힌새, 대기업 제품 봇물 국내에 염색샴푸 열풍을 불러일으킨 중소기업 모다모다 샴푸가 자칫 시장을 잃을 위기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작년 말 위해성을 문제 삼으면서 한때 홈쇼핑 판매가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사이 대기업들이 잇따라 염색샴푸 시장에 뛰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달 염색샴푸 제품을 출시했고, LG생활건강도 다음 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반면 식약처는 22일 모다모다 샴푸의 위해성에 대한 재검증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1월 이 샴푸의 핵심 성분이 잠재적인 유전독성이 있다며 사용 금지를 예고했으나, 지난달 규제개혁위원회가 “유해성 여부를 다시 검증해보라”고 권고하자 재검증을 뒤늦게 수용한 것입니다. 최대 1년이 걸리는 식약처의 재검증을 기다려야 하는 모다모다는 시.. 더보기
박재범의 원소주, 7월부터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박재범의 '원소주'를 빠르면 오는 7월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원소주를 만드는 원스피리츠는 오는 7월 편의점 공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존 오리지널 원소주에서 '옹기 숙성'을 뺀 버전의 제품이 편의점 등 오프라인 진열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옹기 숙성'은 원소주 특유의 단맛과 부드러운맛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해왔지만, 하루 공급 물량을 '2000병'으로 제한시킨 원인이기도 했습니다. 원스피리츠가 확보하고 있는 옹기의 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원소주 공급 물량을 늘리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습니다. 이런 '옹기 숙성'을 거치지 않는다면 원소주를 기존보다 더 많이 생산하는 게 가능합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옹기 숙성을 거치지 않은 버전의 원소주는 오리지널.. 더보기
만성 기침과 롱 코비드 구분 잘해야 - 3주 이상 기침 계속되면 검사 필요 만성 기침은 자가 격리 해제 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 현상과 비슷해 기침이 계속되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도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배출하려는 보호 작용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은 보통 3주 이내 사라지므로 그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없는지 검사를 해 보는 게 좋습니다. 손경희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은 급성 기침과 달리 목 부위 통증, 열, 콧물, 코 막힘 .. 더보기
자동차 검사 깜빡? - 과태료 2배 상향 정기검사나 종합검사를 받지 않고 운행하는 자동차에 대한 행정제재가 강화됩니다. 최대 1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원의 벌금, 또 차량등록 직권말소까지 이뤄집니다. 서울시는 14일부터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시행에 따라 자동차 정기검사 및 종합검사 미수검 차량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해 약 9만여대에 달하는 자동차검사 기한 미준수 차량을 감소시켜 교통사고 방지 등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행정조치입니다. 자동차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으로 차량 소유자는 의무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자가용은 신차 등록 후 4년, 그 이후에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는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 더보기
기름값 오르니, 경차 판매 큰 폭으로 늘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ℓ당 2000원 선을 넘나들면서 값싼 유지비와 높은 연비가 장점인 '경차'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되는 차종은 모두 5개입니다. 기아 '레이' '모닝'과 한국GM 쉐보레의 '스파크', 르노 '트위지'에 이어 현대자동차 '캐스퍼'가 지난해 9월부터 가세했습니다. 특히 캐스퍼는 국내에 출시된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서 경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1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경차의 월간 판매량은 총 1만2211대로 1월 9103대, 2월 8875대에 이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국내 경차의 월평균 판매량과 전체 자동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만1575대(7.7.. 더보기
코로나19, 종합감기약으로 치료 될까?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수가 곧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에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해열제·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직접 치료할 수는 없지만, 경증인 경우 불편한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상 대증요법(대증치료)이라고 합니다. 대증치료는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