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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안철수, 인수위 복귀 - 업무 보이콧 하루만에 일단 갈등봉합 ‘인사 패싱’으로 윤석열 당선인 측과 정면 충돌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인수위 업무에 복귀합니다. 14일 저녁 회동을 통해 갈등을 풀고 공동정부 구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양측은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의 일식집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내각 인선,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회동에 배석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완전히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웃음이 가득했고 국민들 걱정 없이, 공동정부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손잡고 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만남의 성과를 흡족해 하면서 향후 공동정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에도 만전을 기해.. 더보기
尹 당선인, 인수위원장 안철수·부위원장 권영세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의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함께 그리게 됐는데, 이는 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정부 구성을 약속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를 택한 이유로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영세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더보기
윤석열정부 인수위원장 안철수, 비서실장 장제원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당선 '일등공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한 기자와 통화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으며, 부위원장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장 의원이 유력하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 단일화 합의문에 명시된 '인수위 구성부터 운영을 함께 한다'는 약속을 이행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아가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선언한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는 셈입니다. 안 대표로서는 통합정부 구성 시작부터 진두지휘를 한다는 상징성.. 더보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실시한 대선에서 48.59%를 득표해 제 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문재인 대통령에 정권을 넘겨준 지 5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98.03% 개표가 진행된 10일 오전 4시 현재유효 투표의 48.59%인 1608만5787표를 얻어 47.79%(1581만9954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8%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37%(78만6664표)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윤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오전 3시 55분께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나와 국회에 마련된 국민의힘 선대본 상황실로 향했습니다. 그는 차에 오르기 전 지지자와 주민들 환호에 손을 흔들며 ""여러분들이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