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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오미크론

국내서 또 새 변이 확인,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확산 빨라 미국에서 유행 중인 오미크론 새 변이 바이러스 'BA.2.12.1 '의 국내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3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세부계통 재분류에 따라서 BA.2.3의 국내 감염 검출률은 60.8%, BA.2의 검출률은 26.1%로 확인됐다"며 "BA.2.12.1 1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고 재조합 변이 XE와 XM, 각각 1건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BA.2.12.1는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처음 검출된 뒤 최근 빠르게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BA.2)'보다 전파력이 2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단장은 "이번 BA.2.12.1 확진자는 지난 4월 16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더보기
"맞아도 걸리는데" 4차접종에 싸늘한 반응 정부가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에 이어 60세 이상 일반인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4차접종을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60세 이상 연령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이달 첫째주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은 20.1%고, 전체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85.7%, 94.4%입니다. 13일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60세 이상에 대해서도 4차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국, 영국 등 다른 국가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내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스텔스 오미크론(BA.2)이 확산하면서 일반 고령층 4.. 더보기
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3월 14일 부터)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체계를 일반 의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방역 수칙에 이어 진단검사와 의료체계까지 완화하며 ‘위드 오미크론’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확진자도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게 된며, 이후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코로나19에 대한 ‘1급 감염병’ 지정도 해제하게 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 의료대응을 위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서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 때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