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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직장 회식 - 방역 완화, 회사가기 두렵다 "좋은 시절 다 갔다. 코로나 끝나면 회식이 온다"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 속에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서서히 되찾고 있지만 방역을 이유로 중단됐던 회식도 부활할 조심을 보이면서 20~30대 직장인들 사이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3월부터 방역패스가 잠정 해제된 데 이어 코로나 방역수칙은 점차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21일부터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최대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을 이유로 사실상 금지됐던 직장 내 회식도 시작될 조짐입니다. 일각에선 코로나 감염 위험이 적은 완치자들만 모아 회식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선 회식의 부활이 달갑지 않다는 반응이 다수입니다. 한 직장인은 "슬슬.. 더보기
오미크론, 격리 없이 치료받는다(3월 14일 부터) 정부가 오미크론에 대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체계를 일반 의료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방역 수칙에 이어 진단검사와 의료체계까지 완화하며 ‘위드 오미크론’ 시대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 여부를 판단하고, 확진자도 일반병상에서 치료받게 된며, 이후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면 코로나19에 대한 ‘1급 감염병’ 지정도 해제하게 됩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 의료대응을 위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 간담회’에서 “음압병실에서만 오미크론 환자를 치료하는 시스템은 지속 가능하지 않고 효과적이지도 않아서 반드시 일반 의료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 때문에.. 더보기
모든 QR인증 사라진다 - 3월1일(화) 부터 이제 어딜 방문하든지 QR체크는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됩니다. 3월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잠정 중단됩니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와 오는 4월부터 예정됐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방역패스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 3월 1일 0시부터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그간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때 거쳐야 했던 'QR인증' 확인 절차가 모두 사라지는 셈입니다. 구체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