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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의용군

이근 포함 한국인 9명, 우크라이나 입국 - 상당수 의용군 지원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우리 국민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를 포함해 9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외교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근 포함 우리 국민 9명이 2일 이후 주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뒤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외국인 군대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렸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인원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9명 전원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열흘 전인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여행금지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들어가면 여권법에 .. 더보기
우크라 도착 이근 - 외교부,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외교부가 국제의용군에 참여하겠다며 여행금지 지역인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예비역 대위)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외교부는 전날 오후 경찰청에 이씨에 대한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씨는 예외적 여권 사용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혐의(여권법 위반)를 받게됩니다. 외교부는 이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우크라이나로 함께 출국했다고 주장한 신원 미상의 2명도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이씨 사건을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로 배당해 수사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이씨는 지난 7일 SNS를 통해 의용군 참여차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정부는 이씨가 실.. 더보기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도착 - 외교부엔 시간 낭비 말라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내가 다 책임지고 처벌 받겠다"며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로 향했던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현지에 도착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7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교부, 저의 팀은 우크라이나 무사히 도착했다"며 "시간 낭비하면서 우리 여권 무효화 하는 것보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나 고민해봐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위는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며 "야간투시경도 계속 요청했으나 수출 허가를 못 받았다. 따라서 미국 정부에서 야간투시경 지원받으려고 노력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또한 "우크라이나 도착했다"고 거듭 상황을 알린 뒤 "6·25 전쟁 당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우리가 도와드리겠다"고 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