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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안철수, 尹과 도시락 만찬 취소 - 인선 발표 후 모든 일정 중단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3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저녁 식사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안 위원장 측은 "선약이 있었다"고 해명했으나 이날 2차 내각 인선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이 분분합니다. 취재를 종합한 결과 이날 저녁 윤 당선인과 안 위원장, 각 분과 인수위원들은 도시락을 먹으며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안 위원장 측 관계자는 "선약이 있었고 관련해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위원장은 인선 발표 직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가했다는 전언도 나옵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안 위원장의 만찬 불참은 인선 내용이 불쾌하다는 뜻 아니겠나"라고 말했으며, 사실상 공동정부 구상이 깨진 상태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인수위, 재난지원금 차등 지급도 논의 - 尹 600만원 공약 변경될까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위(위원장 안철수)가 소상공인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을 일괄이 아닌 차등으로 지급하는 방식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한 방역지원금 600만 원이 피해 규모별로 차등화하는 방식이 적용될 수도 있을 전망입니다. 이는 사각지대 없는 ‘온전한 손실보상’을 하겠다는 목표를 충족하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7일 코로나특위의 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지급할 지 차등으로 지급할 지는 이제 논의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날 코로나특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국세청 등으로부터 소상공인 560만 곳의 2020년~2021년 2년 간 매출·영업이익 감소액 등 피해 규모를 보고 받았습니다. 인수위는 추가 보완과 검토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더보기
尹 당선인, 인수위원장 안철수·부위원장 권영세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임명했습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의 권영세 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임명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안 대표는 인수위원장으로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밑그림을 함께 그리게 됐는데, 이는 윤 당선인이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공동정부 구성을 약속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윤 당선인은 안 대표를 택한 이유로 “안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권영세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더보기
윤석열정부 인수위원장 안철수, 비서실장 장제원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당선 '일등공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10일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한 기자와 통화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으며, 부위원장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인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장 의원이 유력하다고 이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안 대표가 인수위원장을 맡으면, 단일화 합의문에 명시된 '인수위 구성부터 운영을 함께 한다'는 약속을 이행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나아가 윤 당선인과 안 대표가 선언한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위한 첫 삽을 뜨게 되는 셈입니다. 안 대표로서는 통합정부 구성 시작부터 진두지휘를 한다는 상징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