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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러시아 장군 5명째 사망 우크라 발표 - 러시아는 침묵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전투에서 러시아 장군이 총 5명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은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작전참모 공식 트위터는 20일(한국시간) 러시아 남부 8군의 사령관 안드레이 모르드비체프 중장이 이날 사망했다고 알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인디펜던트에 “적진에 대한 폭격의 결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모르드비체프 중장과 8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 인근 호르노바이우카에 위치한 비행장에 지휘소를 마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헤르손은 현재까지 러시아가 이번 전쟁 개시 이후 유일하게 점령한 주요 도시입니다. 인디펜던트는 “모르드비체프 중장이 사망한 것이 확인될 경우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만들어낸 성과로 해석될 수 있다”라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모르드.. 더보기
'아웃백 품질저하' 글 올렸다가 허위 자백 - 가본 적도 없다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bhc그룹에 인수된 후 음식 품질이 나빠졌다는 허위 온라인 게시물을 쓴 20대가 결국 사실이 아니라고 자백했습니다. 취업준비생인 이 남성은 최근 아웃백을 방문한 적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hc그룹이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아웃백 메뉴의 일부를 바꿨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bhc그룹은 지난해 11월 아웃백을 최종 인수했습니다. 글 작성자는 '세트 메뉴에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스틱이 나온다', '파스타에 들어간 새우의 종류가 달라졌다', '그릴에서 굽던 메뉴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등 구체적인 지적을 늘어놓았습니다. 이 글은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언론에서도 다뤘습니다. bhc그룹은 이에.. 더보기
이근 포함 한국인 9명, 우크라이나 입국 - 상당수 의용군 지원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해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우리 국민이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를 포함해 9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 외교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근 포함 우리 국민 9명이 2일 이후 주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뒤 현재까지 출국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가운데 상당수는 외국인 군대에 참가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알렸습니다. 외교부는 해당 인원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9명 전원 남성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열흘 전인 지난달 13일부터 우크라이나 전역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여행금지 지역에 사전 허가 없이 들어가면 여권법에 .. 더보기
21일부터 사적모임 8명까지, 영업시간은 11시 그대로(기간 : 3/21~4/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만명 이상을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차장은 "오미크론의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의 부담,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면서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고려해 인원 수만 소폭 조정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이번 완화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더보기
러시아군 우크라이나 침공 20일 만에 7000명 전사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3주도 안 돼 7000명 넘는 전사자를 냈다는 미국 정보당국의 추산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이 열람하는 일일 정보보고에 담긴 7000명이란 숫자는 보수적인 집계라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뉴스 보도, 우크라이나 측 발표(13만5000명), 러시아 측 발표(498명), 위성사진, 영상 등을 분석해 이 같은 추정치를 내놨습니다. 예컨대 미 정보기관은 이미 탱크 1대에 탑승하는 인원을 알고 있기 때문에, 대전차 미사일에 맞아 불타는 러시아 탱크들의 영상을 토대로 전사자 숫자를 추측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문은 불과 20일 만에 러시아군 전사자가 7000명 발생했는데, 지난 20여 년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 더보기
방송인 정형돈 “운전중 휴대전화” 경찰에 자진신고 방송인 정형돈이 경찰에 도로교통법 위반 사실을 스스로 신고했습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정형돈은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방문해 도로교통법 위반(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실을 자진 신고했습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달 23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게시한 영상 속에서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해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습니다. 그는 영상 자막을 통해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명백한 불법으로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튜브 채널 공지란에 “직접 경찰서로 가서 벌금을 낼 예정”이라며 “교통 법규 콘텐츠에서 앞으로 더욱 신중히 행동하겠다.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자진신고한 정형돈에게 도로교통법 제49조 제1항 제10호에 따라 범칙금 6만원.. 더보기
포켓몬빵 인질세트 - 끼워팔기 성행 단종 16년 만인 지난달 24일 재출시된 ‘포켓몬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품귀현상을 빚자, 일부 판매점에서 수요가 덜한 다른 상품을 묶어 판매하는 이른바 ‘끼워팔기’가 등장했습니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빵 인질극’, ‘포켓몬빵 인질세트’ 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습니다. 한 네티즌은 한 편의점에 진열된 포켓몬빵 사진을 올리면서 “‘벗겨먹는 고오스’ 정가가 1500원인데 뻥튀기 2봉지를 묶어 6500원에 팔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편의점에서는 마카로니 과자 두 봉지를 포켓몬빵과 묶어 진열한 뒤 “세트상품 전부 사야함”이라고 적어 가격을 책정해둔 모습입니다. 또다른 게시글에는 2만원 넘는 페레로로쉐 초콜릿에 포켓몬빵 ‘돌아온 로켓단 초코롤’을 묶어 판매하는 사진도 공유됐습니다... 더보기
용산에 대통령 집무실 만든다 - 청와대 이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집무실이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사실상 확정됐다고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가 16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 청와대에서 서울 용산구 용산동의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방안을 윤 당선인이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대선 기간 중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고 공약했고, 최근 새 집무실 후보지로 서울 광화문의 정부서울청사와 외교부 청사, 용산의 국방부 청사 등 3곳이 윤 당선인에게 보고됐습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윤 후보가 세 후보지를 검토한 뒤 용산 국방부 청사를 최종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방부 청사에 만들고, 주변의 용산 미군기지 부지를 신속히 공원화한 뒤 이를 집무실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