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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BTS(방탄소년단)의 힘 - 미국기업 트위터 이름 변경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말 한마디에 미국 유명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가 트위터 계정 이름을 바꿔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는 '치폴레와 함께한 점심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에서 정국은 한 손에 알루미늄 접시에 담긴 음식을 든 채 "이거 어떻게 먹는 거야?"라고 묻고는 음식을 비비며 "치콜레? 치콜레?"라고 재차 묻는다.

이에 옆에 있던 제이홉 역시 "처음에 나는 초콜렛(초콜릿)이라 들었어. 초콜렛, (잘못 듣고) 초콜렛이요?(라고 되물었다)"고 말했다.

정국과 제이홉이 점심식사로 먹게 된 것은 '치폴레'(Chipotle)의 음식이었다.


치폴레 측은 업체 이름을 '치콜레'로 잘못 발음한 정국의 실수를 접하고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금부터 우리는 '치콜레'야"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치폴레의 공식 트위터 계정 이름을 정국이 발음한 이름인 '치콜레'(Chicotle)로 변경했다.



'치폴레'란?
멕시코식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재료인 훈제·건조된 할라피뇨를 뜻한다.
이는 또 부리또, 케사디아, 타코 등 멕시코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이름이기도 하다.


참, 재미난 소식입니다.

bts의 힘은 정말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