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목) 부터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올해는 수능문제 관련 논란도 있고, 문이과 구분없이 통합 수능으로 처음시행되어 대학 지원시 고려할 사항이 매우 많아 보입니다.
올해 대입의 이슈는 교차지원 일 겁니다. 이번 자연계(이과)를 지원하려고 마음 먹었다고 성적표를 받고 인문계(문과)로 지원하려는 수험생이 상당하다고 하네요.
예전에도 이과에서 문과로 교차지원이 가능한 학과들이 있었고, 실제 교차지원한 학생이 8%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의 경우 입시기관에서 교차지원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이과생은 26%였다고 합니다. 수능 성적이 발표된 직후에는 37%로 훌쩍 늘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자연계에서 인문계로 교차지원시 학교레벨(간판)이 많이 변할 것으로 예상되다 보니 더욱 고민하는 수험생이 많아 보입니다.
참고로 문과에서 이과로 교차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문과(인문계) 학생들 중 취업이 상대적으로 잘되는 경영, 경제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지원전략을 더욱 고려해야 겠습니다.
올해는 예전보다 훨씬 변수가 많은 입시일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올해 정시 모집 원서 접수 전형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2022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4년제 일반대학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문대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은 올해 34만6천553명으로 작년보다 894명이 줄었으나, 정시모집에서는 오히려 4천102명 늘어난 8만4천175명이 선발됩니다.
다만, 정시 선발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데, 올해는 수시 충원 등록 마감일이 28일에서 29일로 하루 미뤄져 정시 선발인원 확정도 그만큼 늦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지원 전에 희망 대학·모집단위별로 이를 파악해야 하고
대학마다 원서 접수 마감일과 마감 시간은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수험생 학부모님들은 예전의 경우 전년도 입시결과 중 제가 지원학과의 수능 누적 백분위를 잘 봐야 한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여기에 교차지원의 변수도 고려해야 할 상황이니
입시상담을 받으실때 반드시 체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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