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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현직 변호사, 학폭위 "단순폭행 1~3호인데" - 김가람 5호 처분 이라면 하이브의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을 둘러싼 학폭위 진실 공방 중 5호 학폭 처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8년경 김가람 등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유은서(가명) 씨는 19일 변호사를 통해 학폭 문서와 김가람이 보낸 메시지 등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김가람 소속사 쏘스뮤직은 "허위사실 유포"라며 항변했습니다. 유 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은 "김가람은 2018년 6월 4일 열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특별교육 이수 6시간, 동조 제9항에 따라 학부모 특별교육 이수 5시간 처분받았고,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유은서는 동법 제16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심리상담 및 조언 등의 보호조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위원회.. 더보기
우크라 참전 이근, 한국으로 복귀 - 재활 치료 위해 귀국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귀국합니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은 19일 SNS를 통해 “우리의 형제이자 친구인 켄 리(이 전 대위의 미국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면서 “그는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하고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키러 올 것”이라며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그가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근은 지난 3월 6일 SNS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3월 30일에는 “미국, 영국 등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 제가 꾸린 팀은.. 더보기
김은혜 KT 부정 취업 청탁 의혹 논란, "판결문에 빼박 증거" vs "관여 안 해" 지방선거 공식 운동 첫 날인 오늘(19일), 경기도지사직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부정 청탁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가 과거 KT에 재직할 당시 신입사원 공채에 취업을 청탁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 캠프가 공개한 이석채 전 KT 회장 부정 채용 사건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입니다. 이 판결문에 따르면, 김모(당시 30세)씨는 2012년 9월 진행한 'KT 대졸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서류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추천자는 '김은혜 전무'로 적시돼있습니다. 특히 명단을 보면 김씨는 1차 실무면접에서 B, C, D로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했다가 합격 처리 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딸이 채용 비리로 부정 입사해 문제가 됐던 같은 해 공채에 .. 더보기
'강용석 표지' 맥심 女 모델 제치고 잡지 판매 1위 - 맥심도 당황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강용석 무소속 후보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남성 잡지 맥심(MAXIM) 6월호가 출간 후 5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강용석 표지'는 깜짝 반응속 판매량이 고공행진 중 입니다. 섹시한 여성모델의 표지로 유명한 맥심이지만 의외의 남성이 표지를 장식하기도 합니다. 2019년에는 현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가 잠옷차림으로 맥심 표지에 등장해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맥심이 이번 달 판매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평이 올라오지만, 이번 6월호는 여성 모델이 표지를 장식한 5월호의 초기 판매량을 월등히 앞지르고 있어 맥심 관계자들마저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강용석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더보기
614억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50억원 더 빼돌린 정황 포착 금융당국은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수십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A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70억원 중 50억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전날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이 돈은 2012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인천 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받은 계약금이었으며, 당시 계약 무산으로 몰수되면서 우리은행이 관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이 돈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맡긴 뒤 채권단의 요청으로 회수하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인출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614억원 횡령 .. 더보기
작년 부실대학 낙인 찍힌 인하대, 성신여대 등 13곳 기사회생(일반재정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던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13개 대학·전문대학이 기사회생했습니다. 탈락한 대학과 정치권의 반발에 교육부가 예정에 없던 평가를 진행하면서 애초 목표인 대학 구조조정 취지도 퇴색한 모양새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일반 대학 6곳(군산대, 동양대, 성신여대, 인하대, 중원대, 추계예술대)과 전문대학 7곳(계원예술대, 기독간호대, 동아방송예술대, 성운대, 세경대, 송곡대, 호산대)이 이름을 다시 올렸습니다. 추가 선정된 대학들은 지난해 선정된 대학과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게됩니다. 매년 일반대 각 30억원, 전문대 각 20억원씩 입니다. 이로써 정부 재정지원을.. 더보기
5년간 상장폐지 코인 541개, 투자 피해 금액 1조원 지난 5년간 가상화폐 541종이 상장폐지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련 투자자 피해액만 해도 1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고음이 500차례 넘게 울리는 동안 금융당국과 가상화폐업계가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한 장치 마련에 제대로 속도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폭락 사태를 빚고 상장이 속속 폐지되고 있는 루나와 자매 코인인 테라USD(UST)에 투자한 20만여 투자자 상당수가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피해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상위 8개(거래량 기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등록 폐지를 당한 가상화폐 수는 541종에 달했으나 이에 따른 투자자 손실 규모는 공식적으로 집.. 더보기
이준석, 이재명 ‘신발 벤치’ 지적했지만, 같은 행동 김은혜 사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신발을 신고 벤치 위로 올라간 것을 비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역풍을 맞고 있습니다. 이 위원장 지지자들이 “국민의힘도 그랬다”며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지난 2일 신발을 신고 벤치 위로 올라간 사진을 맞불을 놓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김은혜 후보는 “주민들이 편히 쉬기 위해 이용하시는 벤치에는 마땅히 신발을 벗고 올라가야 한다”며 사과했습니다. 15일 오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위원장은 같은 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 8명과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날 시민들 환호에 이 위원장이 먼저 운동화를 신은 채 벤치 위로 올라섰고, 이어 박 후보 등 나머지 후보들도 줄줄이 올라갔습니다. 해당 장면을 본 이준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