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그 많은 콘텐츠 중 어떤걸 볼지, 어떤 드라마가 뜨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좀비가 들끓고 사방에 피가 튀던 장르물에서 벗어나 유쾌한 분위기의 가볍고 톡톡 튀는 로맨틱 코미디물들이 쏟아지는 추세입니다.
지난 11~17일 각종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블로그, 뉴스, 트위터 언급량에 순위 와넷플릭스, 티빙, 왓챠,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쿠팡플레이, 카카오TV, 시즌 등 8개 OTT의 17일 기준 국내 조회 수 10위권 콘텐츠가 대상으로 한 결과 입니다.
이번주 화제도 순위에는 유쾌한 분위기의 로맨틱 코미디물이 대거 등장했는데 습니다.
1위는 지난 11일 공개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모럴센스'가 차지했는데 모럴센스는 구속하고 지배받는 것을 성적 취향으로 여기는 BDSM을 소재로 내세웠습니다.
5위는 남성 간의 사랑을 다룬 왓챠의 오리지널 콘텐츠 '시맨틱에러'다. 시맨틱에러는 지난 16일 공개 이후 이틀 연속 왓챠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두 작품 모두 기존 안방극장에선 다루기 힘든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냈다는 평가받고 있으며, 로맨스물 중서도 'OTT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공략한 셈입니다.
다만 작품 완성도 측면에선 의견이 엇갈린다. 파격적인 소재를 채택하고도, 실제 풀어낸 스토리는 기대만큼 과감하거나 폭넓은 공감을 끌어내긴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출연진 대부분이 신예인 탓에 폭넓은 주목을 받진 못했다거나, 웹드라마 형식인 시맨틱에러의 경우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한국 콘텐츠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에선 흥행하지 못해도 해외 시장만으로도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서 선호 받는 주제로만 만들 이유가 없어졌고, 좀 더 과감한 시도가 가능해졌습니다.
지상파·종편이 OTT에 공급한 콘텐츠 중에서도 로맨스 코미디물의 화제성이 높은데 2위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 IMF로 모든 국민들의 삶이 흔들린 뒤의 삶 속 청춘들의 로맨스를 그려냈습니다. 서른아홉 세 여성들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8위 JTBC '서른, 아홉'과 기상청 소재의 직장 로맨스물인 10위 JTBC '기상청사람들'도 화제가 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신작 관심도 순위입니다.
1위를 차지한 연상호 감독의 티빙 오리지널 '돼지의 왕'은 연쇄살인 사건 현장에 남겨진 20년 전 친구의 메시지로부터 '폭력의 기억'을 꺼내게 된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적 스릴러로, 연 감독의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며, 김동욱(황경민 역)·김성규(정종석 역)·채정안(강진아 역) 등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돼지의 왕'은 오는 3월18일 티빙에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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