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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尹대통령, 손흥민에 최고 체육훈장 '청룡장' 직접 수여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득점왕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청룡장' 체육훈장을 수여키로 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선수

30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통상 주무부처인 문화체육부 장관이 전하는 훈장을 직접 손흥민 선수에게 수여키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언론에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손흥민 선수에 대한 청룡장 상훈 결정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청룡장은 맹호장, 백마장, 기린장 등 체육훈장 가운데 제일 등급이 높습니다.

그동안 FIFA 회장이나 IOC 위원장 등 국제 스포츠 인사에겐 대통령이 직접 훈장을 수여하는 사례가 있었지만, 스포츠 스타의 경우 문체부 장관이 대신 전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참고 - 청룡장이란?

1등급 체육훈장으로, 체육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되고 있다.

체육훈장은 총 5등급으로 청룡장(1등급·1500점 이상), 맹호장(2등급·700점 이상), 거상장(3등급·400점 이상), 백마장(4등급·300점 이상), 기린장(5등급·250점 이상) 등으로 구성된다.

한편, 청룡장을 받은 주요 인물로는 손기정(육상), 심권호(레슬링), 엄홍길(산악), 거스 히딩크(축구), 최경주(골프), 장미란(역도), 이봉주(육상), 박세리(골프), 제프 블래터(축구), 노민상(수영), 이규혁(스피드스케이팅), 임수정(태권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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