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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2022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국내 50대 부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2 대한민국 50대 부자' 순위에 따르면, 김범수 의장은 순자산 96억 달러(약 11조 9000억 원)를 기록해 처음으로 이 명단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 김범수 의장

2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92억 달러(11조 4200억 원)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이어 3위는 77억 달러(9조 5700억 원)를 보유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4위는 69억 달러(8조 5800억 원)의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5위는 68억 5000만 달러(8조 5200억 원)의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CVO(최고비전제시책임자)가 차지했습니다.

6위부터 10위는 순서대로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64억 달러, 7조 9500억 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4억 달러, 5조 4700억 원),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39억 달러, 4조 8400억 원),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37억 달러, 4조 6000억 원),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35억 달러, 4조 3500억 원)이었습니다.

2022 포브스 한국 부자 순위

11위에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34억 달러, 4조 2200억 원), 12위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33억 달러, 4조 1000억 원), 13위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32억 5000만 달러, 4조 400억 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밖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4억 달러(2조 9800억 원)로 17위를 차지했고, 구광모 LG그룹 회장(17억 5000만 달러, 2조 1700억 원)은 26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17억 달러, 2조 1100억 원)는 27위를 기록했습니다. 활발한 SNS 활동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15억 달러, 1조 8600억 원)은 3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편 포브스는 한국이 지난해 4% 성장했음에도 주식시장이 부진으로 상당수 부자들의 자산가치가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범수 의장과 이재용 부회장의 자산도 지난 1년간 각 10억달러, 32억달러 감소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50대 부자 명단에 새로 진입한 7명 중 3명은 스타트업 창업자로 나타났는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공동창업자 송치형 의장(9위, 37억 달러)과 김형년 부회장(22위, 19억5000만 달러), 토스 창업자인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36위, 12억 달러)가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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