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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보궐선거

전·현직 국회 의원들은 왜 지방자치단체장 출마 할까? 정치무대에서 1부 리그 선수 격인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2부 리그’ 취급을 받았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재선의원 출신의 구청장 후보가 등장하고 현역의원들의 광역단체장 출마가 쇄도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선거를 8차례 경험하면서 지자체장의 인지도와 위상이 많이 높아진 데다 기초단체장 출신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효과 등이 이유로 꼽힙니다. 6일 아시아경제가 2014년과 2018년, 2022년 광역자치단체장에 도전장을 낸 전현직 국회의원 숫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4년 22명에서 2018년에는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서도 현재까지 정당에서 공천 등을 거치며 25명이 출마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파악됐는데, 앞으로 무소속 출마자들.. 더보기
이재명 전략공천 여부 6일 결정, 안철수는 분당갑 출마 선언할 듯 인천 지역 더불어민주당 초·재선 의원 4명이 5일 이재명 상임고문의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개 요청했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르면 6일 이 고문 전략공천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도 같은 날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선 이후 약 3개월 만에 열리는 보궐선거에 대선 후보를 지낸 두 사람이 재등판할지가 관심입니다. 민주당 박찬대·이성만·정일영·허종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고문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허 의원은 “6·1 지방선거에 모든 걸 걸고 나서야 하는 처지”라며 “당의 가장 큰 자산인 이 고문을 놔두고 전쟁 같은 선거를 어떻게 치르느냐”고 밝혔습니다. ‘명분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허 의원은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