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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참전 이근, 한국으로 복귀 - 재활 치료 위해 귀국 우크라이나에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귀국합니다. 우크라이나 국제여단은 19일 SNS를 통해 “우리의 형제이자 친구인 켄 리(이 전 대위의 미국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을 입었다”면서 “그는 우크라이나 군으로부터 치료를 받았지만 재활을 위해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라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곧 복무를 재개하고 다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키러 올 것”이라며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그가 돌아오기를 고대한다. 당신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했습니다. 이근은 지난 3월 6일 SNS에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3월 30일에는 “미국, 영국 등 외국인 요원들을 모아 특수작전팀을 구성했다. 제가 꾸린 팀은.. 더보기
김은혜 KT 부정 취업 청탁 의혹 논란, "판결문에 빼박 증거" vs "관여 안 해" 지방선거 공식 운동 첫 날인 오늘(19일), 경기도지사직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의 부정 청탁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 후보가 과거 KT에 재직할 당시 신입사원 공채에 취업을 청탁을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겁니다. 김동연 민주당 후보 캠프가 공개한 이석채 전 KT 회장 부정 채용 사건 서울고등법원 판결문입니다. 이 판결문에 따르면, 김모(당시 30세)씨는 2012년 9월 진행한 'KT 대졸 신입사원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서류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추천자는 '김은혜 전무'로 적시돼있습니다. 특히 명단을 보면 김씨는 1차 실무면접에서 B, C, D로 낮은 점수를 받아 불합격했다가 합격 처리 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딸이 채용 비리로 부정 입사해 문제가 됐던 같은 해 공채에 .. 더보기
'강용석 표지' 맥심 女 모델 제치고 잡지 판매 1위 - 맥심도 당황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강용석 무소속 후보를 표지 모델로 내세운 남성 잡지 맥심(MAXIM) 6월호가 출간 후 5일 연속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강용석 표지'는 깜짝 반응속 판매량이 고공행진 중 입니다. 섹시한 여성모델의 표지로 유명한 맥심이지만 의외의 남성이 표지를 장식하기도 합니다. 2019년에는 현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가 잠옷차림으로 맥심 표지에 등장해 화제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맥심이 이번 달 판매를 포기한 것 아니냐'는 평이 올라오지만, 이번 6월호는 여성 모델이 표지를 장식한 5월호의 초기 판매량을 월등히 앞지르고 있어 맥심 관계자들마저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강용석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더보기
갤럭시버즈2 포켓몬 패키지 한정판(20일 0시 출시)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0시 '갤럭시버즈2 포켓몬' 패키지를 출시합니다. 지난달 25일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판매당일 완판된 지 3주 만에 다시 선보이는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제품입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포켓몬 캐릭터가 그려진 '갤럭시버즈2 포켓몬 몬스터볼 커버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판매합니다. 제품은 Δ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2'(2021년작) Δ몬스터볼 케이스 Δ캐릭터 스티커로 구성됐습니다. 이어폰 색상은 지난 2일 추가된 '올블랙' 느낌의 '오닉스'와 Δ라벤더 Δ그라파이트 Δ화이트 Δ올리브를 포함한 다섯 가지 입니다. 출고가는 별도 굿즈가 들어가는 만큼 기존 가격인 14만9000원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고, 한정판매 수량과 판매처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패키지 출시는 .. 더보기
614억원 횡령 우리은행 직원, 50억원 더 빼돌린 정황 포착 금융당국은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수십억원을 더 빼돌린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7일 금융감독원과 경찰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수시 검사에서 횡령 직원 A씨가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약 70억원 중 50억원가량을 추가로 횡령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전날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이 돈은 2012년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인천 공장 부지 매각과 관련해 받은 계약금이었으며, 당시 계약 무산으로 몰수되면서 우리은행이 관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A씨는 이 돈을 부동산 신탁회사에 맡긴 뒤 채권단의 요청으로 회수하는 것처럼 문서를 위조해 인출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614억원 횡령 .. 더보기
작년 부실대학 낙인 찍힌 인하대, 성신여대 등 13곳 기사회생(일반재정지원 대상으로 추가 선정)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 대상에서 탈락했던 성신여대와 인하대 등 13개 대학·전문대학이 기사회생했습니다. 탈락한 대학과 정치권의 반발에 교육부가 예정에 없던 평가를 진행하면서 애초 목표인 대학 구조조정 취지도 퇴색한 모양새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 추가 선정’ 가결과를 17일 발표했습니다. 일반 대학 6곳(군산대, 동양대, 성신여대, 인하대, 중원대, 추계예술대)과 전문대학 7곳(계원예술대, 기독간호대, 동아방송예술대, 성운대, 세경대, 송곡대, 호산대)이 이름을 다시 올렸습니다. 추가 선정된 대학들은 지난해 선정된 대학과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지원을 받게됩니다. 매년 일반대 각 30억원, 전문대 각 20억원씩 입니다. 이로써 정부 재정지원을.. 더보기
5년간 상장폐지 코인 541개, 투자 피해 금액 1조원 지난 5년간 가상화폐 541종이 상장폐지된 것으로 파악되면서 관련 투자자 피해액만 해도 1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고음이 500차례 넘게 울리는 동안 금융당국과 가상화폐업계가 투자자 피해 방지를 위한 장치 마련에 제대로 속도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폭락 사태를 빚고 상장이 속속 폐지되고 있는 루나와 자매 코인인 테라USD(UST)에 투자한 20만여 투자자 상당수가 대출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피해가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현재까지 상위 8개(거래량 기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등록 폐지를 당한 가상화폐 수는 541종에 달했으나 이에 따른 투자자 손실 규모는 공식적으로 집.. 더보기
루나코인 권도형대표 조롱 - ‘도권토큰’ 출시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와 루나의 폭락 사태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를 조롱하는 ‘밈 코인’의 일종 ‘도권토큰’ 발행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도권’(Do Kwon)은 테라와 루나를 개발한 권 대표가 트위터에서 사용했던 아이디입니다. 16일 ‘도권토큰’ 개발자 측은 ‘도권닷넷’ 홈페이지를 통해 도권토큰 발행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도권닷넷 측은 ‘도권’에 욕설을 붙인 홈페이지 메뉴와 함께 해당 토큰이 ‘밈 프로젝트’라고 밝혔습니다. ‘밈’은 온라인 공간에서 유행해서 널리 퍼지는 패러디 사진이나 짧은 영상 등을 뜻합니다.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밈 주식’이라는 용어가 종종 쓰이는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통해 화제가 된 주식을 의미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밈 코인’은 온라인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