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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생활팁

오미크론이 의심 된다면 행동 요령 7가지

코로나 감염자가 이제 3만명도 쉽게 넘어가기 시작하니 이제는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만약 본인이나 가족에도 생길지 모르는 코로나 감염에 대해 어느 정도 사전 대비를 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누가 언제 코로나에 걸려 중증이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코로나 위험에 직면했을 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따라야 할 7단계 행동요령을 제시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의심 행동요령
오미크론 감염의심 행동요령



자, 그럼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1단계 : 진짜 코로나19에 걸렸는지 확인
열, 두통, 인후염, 위장 문제 등 코로나 감염 징후가 있으면 가능한 한 빨리 자가 항원검사 키트로 검사를 해야 한다. 
하지만 자가 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음성이 나왔다고 해서 외출하거나 타인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
* 주의 - 오미크론 변이는 증상 발현 1∼2일째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오다가 3∼4일째에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음.

2. 2단계 : 코로나 감염이 확인되면 주변에 감염 사실을 알리고 외부 계획들을 취소할 것.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에도 백신 미접종자나 중증 위험이 큰 기저질환자에게는 반드시 알려 주의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 주의 - 누구나 걸릴 수 있으므로 자책할 필요가 없음.

3. 3단계 : 고위험군이거나 증상이 심각할 경우 즉각 의료진의 도움을 받을 것.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대부분 감기 증상을 보이며 수분공급과 휴식 등을 통해 재택 치료가 가능하지만, 확진자 자신이나 자녀, 동거자 등이 고위험군에 해당할 경우에는 의료진을 도움을 받는 게 좋다.

4. 4단계 : 자가격리 중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 및 생활 전략을 세울 것.
먼저 가족 중에 고령자나 면역력 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들에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응할지 의료진과 협의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가격리는 어린이들에게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확진자가 부모일 경우 자녀를 누가 어떻게 돌볼 것인지, 아이들이 집안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생활하도록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

5. 5단계 : 코로나에 걸린 자녀의 행동에 대해 기대치를 낮게 잡을 것.
아이는 아이일 뿐이고 그들에 대한 기대도 나이에 맞아야 한다며 10대 청소년은 가능하겠지만 더 어린아이들은 자기 방에서 스스로 격리생활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집안에서도 모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지만 아기나 어린아이들에게는 마스크 쓰는 것도 매우 큰 스트레스라며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마스크는 그것이 수술용 마스크든 미세먼지용 마스크든 그들이 쓰고 있을 수 있는 마스크라고 말했다.

6. 6단계 :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자신만의 대응 전략을 마련할 것.
스트레스받는 시간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보고, 어려운 시간을 혼자 이겨내려 하지 말고 도움이 필요하면 가족이든 친구든 도움을 청하라고 권고했다.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기분이 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

7. 7단계 : 코로나 완치 후 일상 복귀를 준비할 것.
해열제를 사용하지 않고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는 등 증상이 호전되면 5일 후에 마스크를 쓰고 일상생활에 복귀해도 좋다고 밝히고 있다. 
대부분 5일 후에는 더는 전염력이 없지만 일부 전문가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공공장소에 나가기 전에 신속검사로 음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오미크론 감염여부는 앞에서 설명한 기침, 발열, 콧물 등의 증상 만으로 확인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제 받아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 이상 주의하는 것 만으로는 이제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