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내 서하얀 - 오해 풀고자 '동상이몽' 출연 결정

임창정 아내 서하얀이 오해를 풀고자 '동상이몽' 출연 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서하얀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하얀씨 - 동상이몽2 출연 모습

이날 서하얀은 MC들이 스튜디오에 나온 것에 대해 의아해 하자 "원래는 남편이 나왔어야 하는데 남편이 좀 주접이라고 해야 하나. 남편이 말실수 자주 하는 편이다"라며 임창정이 말을 하면 걱정이 되어서 직접 나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sbs 동상이몽 너는내운명2 화면

알고 보니 임창정은 녹화현장에 와 있기는 했습니다. 임창정은 마스크를 쓴 상태로 지켜보며 "기획사 대표로 나왔다"고 장난을 쳤습니다.

김구라는 서하얀에게 "출연 결정 쉽지 않았을텐데"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물어봤습다.

서하얀은 "처음에는 욕을 너무 많이 먹어서 숨어서 지내자 했다. 저희만 아니면 되고 우리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오해가 깊어지더라. 이런 오해들을 풀고자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 그럼 누군가는 진심을 알아줄 거라고 생각했다"며 어렵게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첫째와 둘째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는데, 이들은 새엄마가 생겼을 당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sbs 동상이몽 너는내운명2 화면

둘째 임준성은 "이렇게 말해도 되나"라고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그는 "7살 때 엄마와 아빠가 따로 사셨다. 그 때는 내게 엄마가 필요한 나이였다"며 "그래서 (새엄마가 생겼을 때) 마냥 좋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창정은 지난 2013년 전 부인과 이혼 후 2017년 18살 연하 요가 강사인 서하얀과 재혼했으며, 현재 다섯 아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임창정 73년생(50세), 서하얀 91년생(32세) 입니다.

요즘 tv방송은 참 과감해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란이 될 만한 사항도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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