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을 10월 1일~ 11월30일 까지 2달간 시행합니다.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신청은 해 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재난지원금을 아직 다 사용하지 않으셨으면, 10월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시면 캐시백 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그럼 신용카드, 체크카드 캐시백에 대해 궁금한 점 몇가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캐시백 신청은 어떻게 할까?
국민, 신한, 비씨 등 우리나라 9개 카드사 중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캐시백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10월 1일부터 요일별 출생연도 뒷자리 5부제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시점이나 카드와는 상관없이 10월 1일부터 사용하는 모든 카드사용액은 실적에 들어간다.
캐시백 요건을 충족하면 그다음 달 15일에 신청한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캐시백 분은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되며 유효기한은 2022년 6월 30일까지다.
2.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일까?
실적이 인정되는 업종에서 2분기에 월평균 100만원을 사용했고,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원이라면 3%(3만원)를 넘어선 금액인 50만원의 10%를 돌려주는 방식이다.
사전에 지정한 카드사의 카드로 지급되며 캐시백으로 받은 충전금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 지정은 캐시백 지급을 위해 신청하는 것일 뿐, 모든 카드 사용액이 실적에 포함된다.
월 한도는 10만원이고, 2달간 20만원이 최대임.
3. 캐시백 적용대상 업종은?
제외되는 업종 외에는 카드 사용액을 모두 실적으로 인정한다.
대형마트나 복합쇼핑몰에 입점한 업체로, 점포 명의로 전표가 발급된다면 이 또한 실적에 포함된다.
쿠팡 등 일부 대형 종합온라인몰을 제외하고는 온라인 소비도 인정된다.
중소 온라인 쇼핑몰은 물론 마켓컬리도 여기에 포함된다.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와 같은 배달앱이나 야놀자·여기어때 등 숙박앱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실적으로 들어간다.
스타벅스·영화관과 같은 직영점 형태의 프랜차이즈도 허용된다.
병원·약국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같은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학원비 역시 카드로 결제할 경우 실적에 포함할 방침이다.
4. 캐시백 제외되는 업종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종합온라인몰 등은 캐시백 실적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아울렛을 포함한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백화점도 실적적립 제외 업종이다. 스타필드와 같은 복합쇼핑몰과 면세점도 마찬가지다.
온라인에서는 대형온라인몰이 실적 대상에서 제외됐다.
쿠팡·G마켓·옥션·11번가·SSG·롯데몰 같은 이른바 종합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카드 결제를 하더라도 캐시백 실적에 제외된된다.
오락실·룸살롱·단란주점과 같은 사행·유흥업종과 실외골프장 카드 사용액도 제외된다.
명품매장에서의 카드 사용도 실적에 들어가지 않는다. 4대 백화점(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명품관에 입점한 브랜드가 여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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