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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증상

만성 기침과 롱 코비드 구분 잘해야 - 3주 이상 기침 계속되면 검사 필요 만성 기침은 자가 격리 해제 후에도 코로나19 후유증이 계속되는 ‘롱 코비드(Long COVID)’ 현상과 비슷해 기침이 계속되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정상적인 방어 작용으로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기 위해 몸에 들어온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배출하는 현상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기침을 하는 것도 몸속에 들어온 바이러스를 배출하려는 보호 작용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기침은 보통 3주 이내 사라지므로 그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원인이 없는지 검사를 해 보는 게 좋습니다. 손경희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는 “8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은 급성 기침과 달리 목 부위 통증, 열, 콧물, 코 막힘 .. 더보기
코로나19, 종합감기약으로 치료 될까?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국내 확진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수가 곧 15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아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에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해열제·감기약 복용 등 대증치료를 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지 보겠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종합감기약으로 코로나19를 직접 치료할 수는 없지만, 경증인 경우 불편한 증상을 가볍게 할 수 있는 요긴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상 대증요법(대증치료)이라고 합니다. 대증치료는 질병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불편한 증상을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