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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용군

이근, 직접 생존신고 - “돌아갈 수 없다, 최선 다해 우크라 도울 것” “외교부, 경찰청, 국민 여러분.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직접 사망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게시물을 올리며 생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며 “난 혼자 남았고 할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사망설을 의식한 듯 “가짜뉴스 그만 만들라”면서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테니 연락하지 말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씨는 얼마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는 서울경찰청의 메시지 캡.. 더보기
이근 대위가 활동할 우크라이나 국제방위군 정체 공개 러시아의 침공 전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된 우크라이나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겠다며 출국한 이근 전 대위가 활동할 우크라이나 국제특수부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군 내 국군정보사령부격인 우크라이나 GUR 산하 부대인 ‘우크라이나 국제방위군’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제방위군에는 총 52개국의 군 경험이 있는 예비역 군인들이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 대부분은 장교 및 부사관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모두 전투복에 우크라이나 국기와 자국 국기를 동시에 부착하고 전장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이근 전 대위가 국제방위군에 합류하면 그의 왼쪽 어깨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태극기가 붙여지게 됩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주요 정보국장 키릴로 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