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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 여야 유·불리는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대중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지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같은 여야의 '동상이몽' 속, 지방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소 표차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무난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여야 유불리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2021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열린.. 더보기
안철수, 인수위 복귀 - 업무 보이콧 하루만에 일단 갈등봉합 ‘인사 패싱’으로 윤석열 당선인 측과 정면 충돌했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5일 인수위 업무에 복귀합니다. 14일 저녁 회동을 통해 갈등을 풀고 공동정부 구현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양측은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강남 모처의 일식집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하며 내각 인선, 향후 국정 운영 방향 등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날 회동에 배석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완전히 하나가 되기로 했다”며 “웃음이 가득했고 국민들 걱정 없이, 공동정부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손잡고 가자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만남의 성과를 흡족해 하면서 향후 공동정부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입니다.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합당에도 만전을 기해.. 더보기
홍준표의 황당 버티기? "대구시장 되면 의원직 사퇴 결정"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퇴 여부에 대해 “시장이 되고 난 뒤에 사퇴를 결정하는 거니까 시장이 되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은 31일 대구 수성못 이상화 시비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아직 시장도 안 됐는데 무슨 국회의원 사퇴하라고 하느냐. 그건 난센스고 지역구인 수성구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시장도 안 됐는데 사퇴부터 하라는 거는 아니다”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홍 의원의 이런 주장은 법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공직선거법 제53조 2항 3호에 따르면 국회의원 등 현직 선출직이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30일 전인 5월2일까지 사퇴해야 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홍 의원이 4월30일까지 사퇴할 경우 대구 수성구을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