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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썩은 김치 논란 김순자 대표 - 명장 반납 선언 취소 썩은 배추와 곰팡이 핀 무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해 논란에 휩싸인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이사가 명장 자격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번복했습니다. 지난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23일∼2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대한민국 명장’ 자격을 반납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이후 이를 취소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2년 명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대한민국 명장은 정부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면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부여하는 자격입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장려금 2000만 원과 매년 200~4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 받게됩니다. 고용노동부는 “김 대표가 논란 이후 ‘대한민국 명장’을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던 중 다시 반납하지.. 더보기
대선 최종투표율 80%대 예상 - 최종 승자는? 3·9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최종 투표율 추이 및 이에 따른 여야 후보별 유불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4∼5일 사전투표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직선제 개헌 후 처음 치러진 1987년 13대 대선 투표율은 89.2%에 달해 90%선에 육박했습니다. 이후 1992년 14대 대선(81.9%), 1997년 15대 대선(80.7%), 2002년 16대 대선(70.8%), 2007년 17대 대선(63.0%)을 거치면서 투표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다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진 2012년 18대 대선 때 투표율이 75.8%로 크게 올랐.. 더보기
이근 대위 우크라이나 도착 - 외교부엔 시간 낭비 말라 "살아서 돌아간다면 그때는 내가 다 책임지고 처벌 받겠다"며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로 향했던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현지에 도착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7일 자신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외교부, 저의 팀은 우크라이나 무사히 도착했다"며 "시간 낭비하면서 우리 여권 무효화 하는 것보다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나 고민해봐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대위는 "우리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며 "야간투시경도 계속 요청했으나 수출 허가를 못 받았다. 따라서 미국 정부에서 야간투시경 지원받으려고 노력 중"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이 전 대위는 또한 "우크라이나 도착했다"고 거듭 상황을 알린 뒤 "6·25 전쟁 당시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제는 우리가 도와드리겠다"고 썼..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 신촌 망치 피습 장면 - 뒤에서 달려와 머리 겨냥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신촌 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하다 한 남성이 휘두른 물체에 머리를 다쳐 응급실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송 대표는 서울 신촌의 한 쇼핑몰 앞 이재명 대선 선대위 유세차량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인사를 하던 중 뒤에서 나타난 인물에게 머리를 맞았습니다. 송 대표는 현장에서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위중한 상태는 아니며 지혈 등 응급처치와 검사를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체포한 이 남성의 신원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남성이 쓴 물체는 망치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송 대표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 통화에서 “송 대표가 낮 12시10분쯤 신촌 유플렉스 앞 광장 유세 현장에 도착해서 유세를 준비하는 찰나에,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더보기
전국 기름값 평균 1800원 넘어 - 7년만 최고치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급등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ℓ당 1800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1월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직전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도 넘어섰습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지만 향후 지속적인 상승 전망에 실질적 체감효과는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ℓ당 1819.10원을 기록했으며, 2014년 9월 16일(1815원) 이후 약 7년반 만에 최고치입니다. 제주 지역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919원을 기록해 이미 1900원 선도 돌파하며 국내에서 가장 비쌌고, 서울이 1892원으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국내.. 더보기
이근 대위, 우크라로 출국 - 의용군으로 참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이근 전 대위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출국한 사실을 뒤늦게 알렸습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얼마 전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 전 대위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2월 28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그 기사를 게시하고 ‘WE WILL SUPPORT UKRAINE’이라는 힌트를 공지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48시간 이내 계획 수립,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해 처음에는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출국을 하려고 했으나 한국 정부의 강한 반대를 느껴 마찰이 생겼다”며 “우리는 여행 금지국가를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더보기
선관위, 부정선거 논란 - 7일 오전10시 긴급위 소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사전투표 혼선 문제와 관련 내일(7일) 오전 10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차장은 6일 국회에서 열린 사전투표 부실 논란 관련 중앙선관위 현안보고에서 “사전투표 과정에서 제기됐던 여러 지적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의원님들이 오늘 말씀하신 것을 100% 수용한다”며 “조금 늦었지만, 중앙선관위에서 시·도 위원회 실무자들 의견을 한 번 더 들어 수렴했고, (확진자·격리자 투표 관련) 2안을 만들어서 내일 10시 긴급위원회를 소집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김 차장은 “어떻게 최적의 방안인지 찾아서 결정되면 결정된 내용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일선에서 투표 관리하는 직원들에게 알리겠.. 더보기
거리두기 조정 내용 정리 - 오늘부터 식당 영업11시, 6인 제한 오늘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되고, 사적모임 6인 제한 방침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당초 오는 13일까지 적용될 예정이었던 '10시·6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5일 일주일 가량 조기 완화한 것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상대적으로 낮은 치명률과 민생 경제에 미치고 있는 타격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5일)부터 20일까지 1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