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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이슈

삼성은 '포켓몬Z플립' CU는 '포켓몬너겟' - 너도나도 "포켓몬"

'오픈런' 현상을 빚고 있는 SPC삼립의 '포켓몬빵' 열풍에 업계를 가리지 않고 포켓몬스터를 상품에 접목하는 분위기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포켓몬스터 스티커와 띠부씰이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은 20일 자사 편의점 CU(씨유)가 포켓몬 홀로그램 띠부씰을 담은 냉동 간식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켓CU 냉동간식

이 상품은 품절 사태를 빚고 있는 SPC삼립의 포켓몬빵의 포켓몬 시리즈와는 다릅니다. 하림에서 제조한 포켓몬 치즈너겟과 치즈핫도그 2종에서 찾을 수 있는데 상품의 모양도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피카츄', '꼬부기', '메타몽' 모양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해당 상품들에는 총 20여 종의 포켓몬 홀로그램 씰이 랜덤으로 담겨 있습니다. 홀로그램 씰은 수집도 할 수 있지만 캐리어, 휴대폰, 다이어리 등을 꾸미는 용도로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 앞선 4월 12일에는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에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 3종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모든 상품에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피카츄를 비롯해, 환상의 포켓몬 뮤 등 총 50종을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가 무작위로 1장씩 동봉됐습니다.

'포켓몬 열풍'이 이제는 스마트폰 업계까지 진출합니다. 삼성전자가 닌텐도와 손잡고 '갤럭시Z 플립3'의 포켓몬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5일 자정부터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한정 판매를 실시합니다.

삼성 Galaxy Z Flip3 포켓몬 에디션

이번 에디션에는 갤럭시Z 플립3 본체와 포켓몬 카드를 수집할 수 있는 목걸이 형태의 전용 파우치, 피카츄 그림의 전용 케이스, 피카츄 꼬리 모양 휴대폰 고리, 몬스터볼 모양 그립톡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켓몬 에디션은 자급제 한정판으로 판매되며 출고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한정판이라는 특성상 기존 모델 출고가(125만4000원)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켓몬 에디션은 삼성전자가 '마블'의 아이언맨, 'DC코믹스'의 배트맨 등 인기 캐릭터를 접목한 에디션을 내놓았던 사례의 연장선으로 파악됩니다. 판매처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쇼핑몰로 알려졌고 자급제 물량만 풀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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