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에듀 온라인 인강사업 종료

스카이에듀가 올해 수능(11월18일)을 마지막으로 인강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에듀를 운영중인 현현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까지 온라인 강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후 지역 학교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공교육 사업에 한해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고 공식으로 발표했습니다.

대표적인 온라인 업체로는

 

메가스터디, 이투스교육, 대성마이맥, 스카이에듀 이렇게 빅4가 있었는데 그 중 4위인 스카이에듀가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스카이에듀는 그동안 1타 강사와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점점 매출이 줄어들더니 결국 사업을 접는 수순으로 가는군요.

 

2010년대 온라인 2위권 이었던 비타에듀가 거의 유사한 길을 걷게 되었네요.

 

당시 메가스터디에 이어서 2위를 달리던 비타에듀도 2010년 이후 1타 강사들이 대거 이투스로 이적하고 쇠퇴하기 시작하여 결국 문 닫았는데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결국 스타강사 보유 여부가 판가름 난다는 걸 다시한번 보여 줍니다..

 

학력인구가 줄어 들면서 수능 인강사이트들도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긴 합니다.

 

얼마전에 이투스교육도 매각 추진한다는 뉴스가 나왔었는데 어찌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