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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 여야 유·불리는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대중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지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같은 여야의 '동상이몽' 속, 지방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소 표차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무난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여야 유불리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2021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열린.. 더보기
20대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77.1% - 19대보다 0.1%p 낮아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전국 투표율이 77.1%(사전투표율 합산)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19대 대선 최종투표율인 77.2%보다 0.1%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419만7692명 중 3405만971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지역별로 호남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가 81.5%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전남(81.1%), 전북(80.6%)도 80%를 넘었으며, 세종(80.3%), 대구(78.7%), 울산(78.1%), 경북(78.0%), 서울(77.9%) 등이 전국 평균을 상회한 반면 대전(76.7%), 경기(76.7%), 경남(76.4%) 부산(75.3%), 강원(75.3%), 인천(74.8%), 충북(74.8%), 충남(73.8%)은 평균을 .. 더보기
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6.0% - 현재 대구 최고, 광주 최저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오늘(9일) 전국 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 16.0%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에서 투표한 사람은 708만 1521명입니다. 전체 유권자 4419만 7692명의 16.0%에 해당합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와 비교해보면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시엔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5.3%였습니다. 2017년 5월 19대 대선 때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19.4%였습니다.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8.7%)입니다. 제주 (17.3%), 경기(16.9%), 충남(16.9%), 경남(16.8%), 충북(1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13.0%)입니다. 앞서 지난 4~5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