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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상황

우크라 의용군 이근 팀원 어깨에 총 맞아 - 우크라 교민이 전한 근황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있는 우크라이나 의용군 작전팀에서 총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교민인 유튜버 모지리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이발소를 다녀왔습니다+ 국제 의용군을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어제 의용군과 만났다. 이르핀과 동부 지역에서 전투하고 이틀 전쯤 재정비하러 키이우에 왔다고 하더라”라며 “거기에는 이근 대위 팀 멤버 3명이 있었다. 한 명은 핀란드 출신, 한 명은 미국 텍사스 출신, 나머지 한 명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듣기로는 팀원 한 명이 어깨에 총상을 입었다고 했다. 입원해있다가 정비 기간인 2주 동안 회복을 다 마치고 다시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하.. 더보기
이근, 직접 생존신고 - “돌아갈 수 없다, 최선 다해 우크라 도울 것” “외교부, 경찰청, 국민 여러분.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직접 사망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게시물을 올리며 생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며 “난 혼자 남았고 할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사망설을 의식한 듯 “가짜뉴스 그만 만들라”면서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테니 연락하지 말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씨는 얼마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는 서울경찰청의 메시지 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