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과태료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 과태료’ 강남구 4737건 최다 - 금천구의 189배 최근 2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돼 자영업자 등에게 부과된 과태료가 총 1만700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발 건수는 자치구별로 최대 200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4일 국민의힘 김소양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5개 자치구는 방역수칙 위반 1만7076건을 적발해 37억60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의 적발 건수가 2년간 473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금천구는 적발 건수가 25건에 불과했습니다. 강남구의 인구는 금천구의 2.2배, 숙박·음식업소 수는 3.2배인데 적발 건수는 189배나 되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지자체의 적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