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행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근, 카메라맨 달고 와 - 제정신이냐” 우크라 의용군 폭로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의용군 조모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유튜버 이근, 로건. 애초에 군대에 카메라맨을 달고 오는 게 제정신이냐”라며 “다른 외국인 병사들이 그거 보고 수군거리는 거 안 느껴졌는가”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우리를 대표하는 양 행세했으면 도망치고 싶을 때 도망치고, 떠들고 싶은 대로 떠들면 안 된다”며 “대표마냥 행세해 놓고 ‘대한민국 국민 미개하다’는 둥 지껄이면 우린 뭐가 되는가”라고 했습니다. 이어 “미사일 한 발 떨어지는 거 보고 도망쳐 들어가서는 생각이 짧았다고? 생각이 짧긴 했다”며 “우리와 같은 고뇌를 하지 않았고 우리와 같은 양심을 갖고 여길 온 게 아니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히려 여기서 도망치는 걸 부끄러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