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국경계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근, 직접 생존신고 - “돌아갈 수 없다, 최선 다해 우크라 도울 것” “외교부, 경찰청, 국민 여러분. 모두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한국으로 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며 우크라이나로 떠난 해군특수전단 출신 유튜버 이근(38)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직접 사망설을 일축했습니다. 이씨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차례 게시물을 올리며 생존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는 “내 대원들은 우크라이나에서 안전하게 철수했다”며 “난 혼자 남았고 할 일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사망설을 의식한 듯 “가짜뉴스 그만 만들라”면서 “임무 수행 완료까지 또 소식 없을테니 연락하지 말라. 매일 전투하느라 바쁘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이씨는 얼마 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뒤 ‘현재 위치를 알려달라’는 서울경찰청의 메시지 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