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게 7000원짜리 학식 - "적자면 때려치워라" 서울대생 분노 이달 초 학생식당 가격을 인상한 서울대가 학생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5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생활협동조합은 이달 1일자로 학생 식당 식대를 기존 3000∼6000원에서 4000∼7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천원의 밥상'이라고 불리는 1000원짜리 백반만 가격을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에브리타임' 등 서울대생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일 학생 식당을 비판하는 게시글이 쏟아졌습니다. 당일 메뉴 사진을 올리며 '가격 대비 품질이 낮다'고 질타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임대료 싸, 수요예측 쉬워, 퀄리티(품질) 낮아도 돼, 야간·주말 운영 안해, 인테리어·홍보 아예 신경 안 써. 그래도 적자면 때려치워라"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격앙된 일부 학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