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봉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플 배송 지연 - 1월 주문한 맥북 아직도 안 와요 “새 학기에 쓰려고 신형 맥북(사진)을 샀는데 4개월째 도착을 안 했어요. 다음달에 벌써 신형이 나온다는데.” 대학생 이모씨(23)는 1년간 아르바이트해 모은 돈으로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애플스토어에서 맥북과 에어팟 등 500만원 상당의 애플 제품을 샀습니다. 당시만 해도 한 달 안에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받았지만 5월이 됐는데도 제품을 받지 못했습니다. 애플 코리아 측에서 중국 상하이 봉쇄와 반도체 공급 문제로 두 번이나 배송을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이씨는 “배송이 연기됐다고 연락조차 받지 못했다”며 “에어팟 프로만 먼저 받았는데 무선이어폰을 500만원 주고 산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애플의 배송 지연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환불도 쉽지 않은 상황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