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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울시장후보

박영선 기다리는 민주당 - 박주민 "너무해"·김진애 "하이패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오후까지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결정을 기다리며 서울시장 경선후보 확정을 미루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문을 통해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경선 대상자는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늘 중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을 우선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박 전 장관이 출마 의사를 확정하면, 박 전 장관까지 포함해 4명으로 경선을 치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박 전 장관은 전날 밤늦게까지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저녁 페이스북에 '어머니와 정치'라는 제목의 글에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돌보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금 여기에 대한 대답을 내놓아야 한다는 상황이 .. 더보기
민주당, 송영길·박주민 서울시장 공천 배제 - "자해행위"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9일)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전략공천위원회의 경선배제 방침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결정은 6·1 지방선거를 사실상 포기하고 민주당을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천에 배제된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한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전쟁 같은 법사위 중에…"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정다은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은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공천 배제 사실을 전하며 "반대했지만 부족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면서 "당원들의 목소리가 비대위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