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타격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신사 판매 ‘명품 티셔츠’ 짝퉁 맞다” 결국 브랜드 본사까지 나섰다 “위조품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피어오브갓 생산총괄 부사장 제프 라자노(Jeff Lazaro)의 답변으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판매한 피어오브갓의 에센셜 티셔츠가 가품이라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무려 세 달간 지속된 무신사와 리셀 플랫폼 네이버 크림간의 ‘짝퉁 공방’이 일단락되는 양상입니다. 문제는 지금부터로, 무신사가 외연 확장을 위해 명품 시장을 겨냥해 지난해부터 적극 시작한 ‘무신사 부티크’ 사업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정품 판매’ 신뢰를 잃은 무신사가 수년내 IPO를 앞두고 안정적인 외연 확장을 전개할 수 있을지에도 물음표가 찍혔습니다. 무신사 명품 사업의 성패뿐만 아니라 무신사의 브랜드 정체성(BI)까지 걸려 있는 악재로 분석되는 이유입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