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고등학교폐교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지학원 파산 수순 재학생 2만명 편입, 전학 불가피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를 비롯해 명지 초, 중, 고등학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명지학원의 회생절차가 중단되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8부는 2월 8일 명지학원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 공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법률상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 계획안은 수행 가능성이 없다는 이유로 관계인 집회의 심리에 부치지 아니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기준 명지학원의 채무는 SGI서울보증보험 500억원, 세금 1100억원, 기타 700억원 등 2200억~2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이번 회생절차는 2020년 8월 SGI서울보증이 신청에 따라 개시 되었습니다. 명지학원의 위기는 이른바 ‘실버타운 분양 사기’ 사건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명지대는 2004년 용인캠퍼스 내에 골프장을 짓겠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