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썸네일형 리스트형 로또 못팔게 된 편의점들 - "장애인·기초수급자 어디 없나요?" 수도권에서 5년간 편의점을 운영한 30대 박씨는 최근 지인들에게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아는 사람이 있느냐"고 묻고 다녔습니다. 로또 복권 판매권을 구하기 위해서 입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에 넘겼던 로또 복권 판매권을 회수하고 취약계층과 직접 판매 계약을 하기로 했습니다. 박씨는 "취약계층을 찾아서 로또 판매권을 얻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월부터 편의점 법인 본사가 가진 복권 판매권이 회수되면서 약 477개 편의점 매장에서 로또 판매가 중단됐습니다. 판매권을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편의점주를 제외한 모든 편의점에서 사실상 로또 판매가 중단된 것입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독립유공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