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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 여야 유·불리는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대중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지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같은 여야의 '동상이몽' 속, 지방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소 표차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무난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여야 유불리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2021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열린.. 더보기
민주당, 송영길·박주민 서울시장 공천 배제 - "자해행위"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송영길 전 대표와 박주민 의원을 오는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공천 대상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19일) 송 전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전략공천위원회의 경선배제 방침을 전해 들었다"며 "이러한 결정은 6·1 지방선거를 사실상 포기하고 민주당을 파괴하는 자해행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공천에 배제된 박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러한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전쟁 같은 법사위 중에…"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정다은 민주당 전략공천위원은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와 박 의원의 공천 배제 사실을 전하며 "반대했지만 부족했다.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한다"면서 "당원들의 목소리가 비대위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 더보기
이재명 선대위 눈물의 해단식 - 당 지도부는 총사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0일 눈물의 해단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는 이재명 후보를 비롯해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송영길 대표, 우상호 총괄본부장, 윤호중 원내대표, 김영진 사무총장, 강훈식 전략본부장 등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해단식이 열리는 사무실에 속속 입장한 민주당 인사들의 얼굴엔 침통한 기색이 역력했으며, 곧이어 이 후보가 입장하자 박수가 쏟아졌고 이 후보를 비롯한 지도부가 선거 소회를 밝히는 동안 곳곳에 선 당직자와 자원봉사자들은 곳곳에서 눈물을 훔쳤습니다. 인사말을 하러 나오는 이 후보에게 당 관계자가 꽃다발을 전달하자 이 후보는 "뭐 진 사람에게 꽃다발을 줘"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재명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