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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투표율

지방선거 투표율 50% 후반 전망, 여야 유·불리는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가 투표 독려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대선이나 총선에 비해 대중 관심이 떨어지는 만큼,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지층을 결집해야 이길 수 있다는 계산입니다. 이같은 여야의 '동상이몽' 속, 지방선거 투표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대 최소 표차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후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기에 열립니다. 전문가들은 무난한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으면서도 여야 유불리에 대해서는 견해를 달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0.2%로, 2021년 21대 총선(66.2%), 2022년 20대 대선(77.1%) 투표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열린.. 더보기
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6.0% - 현재 대구 최고, 광주 최저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가 치러지는 오늘(9일) 전국 투표율은 오전 11시 기준 16.0%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전국에서 투표한 사람은 708만 1521명입니다. 전체 유권자 4419만 7692명의 16.0%에 해당합니다. 역대 전국단위 선거와 비교해보면 2020년 4월 21대 총선 당시엔 오전 11시 기준 투표율이 15.3%였습니다. 2017년 5월 19대 대선 때는 오전 11시 기준으로 19.4%였습니다. 오전 11시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18.7%)입니다. 제주 (17.3%), 경기(16.9%), 충남(16.9%), 경남(16.8%), 충북(1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13.0%)입니다. 앞서 지난 4~5일 .. 더보기
대선 최종투표율 80%대 예상 - 최종 승자는? 3·9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최종 투표율 추이 및 이에 따른 여야 후보별 유불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4∼5일 사전투표 투표율이 36.93%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1997년 15대 대선 이후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직선제 개헌 후 처음 치러진 1987년 13대 대선 투표율은 89.2%에 달해 90%선에 육박했습니다. 이후 1992년 14대 대선(81.9%), 1997년 15대 대선(80.7%), 2002년 16대 대선(70.8%), 2007년 17대 대선(63.0%)을 거치면서 투표율이 추세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러다가 초박빙 판세가 이어진 2012년 18대 대선 때 투표율이 75.8%로 크게 올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