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 썸네일형 리스트형 "검수완박 저지 물 건너가나" - 한동훈 파격 발탁에 검찰 내부 '허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최측근인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49·검사장·사법연수원 27기)를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지명하자 검찰 내 반응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4월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강행의지를 드러내며 검찰이 존폐기로에 선 상황에서 민주당을 자극하는 '악수(惡手)'라는 평가와 친정권 성향 인사들이 포진한 검찰 지휘라인이 물갈이 돼 막혀있던 정권 수사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윤 당선인은 13일 오후 2시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2차 조각 인선안을 발표하면서 "(한동훈 후보자는)법무 행정의 현대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사법 시스템 정립에 적임자"라며 "절대 파격 인사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